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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4:17

5월... 그 하늘밑에서

조회 수 4248 추천 수 58 댓글 0



무한한 하늘에
태양과 구름 더러 뜨고,
새가 밑하늘에 날으다.

내 눈 한가히 위로 위로 보며
바람 끊임없음을 인식하고
바람 자취 눈여겨보다.

아련한 공간이여.
내 마음 쑥쓰러울 만큼 어리석고
유한밖에 못 머무는 날 채찍질하네.

어쩌다
하늘이 너그러운 날엔
혼자라는 생각은 하지 말라며
조용히 구름으로 흘러와
서러운 내 눈물 훔칠 때까지 지켜보는
그대 눈빛 만난 적 있었다

아침 저녁
네 마음속 구름을 닦고
티없이 맑은 영원의 하늘
볼 수 있는 사람은
외경을
알리라

문득 따사로운 햇살에 이끌러 하늘을 올려다 보니
눈이 시리도록 맑고도 푸른 시냇물이 펼쳐져 있네..
바람결에 떨어지는 한잎의 어느 이름모를 오월의
꽃잎이 잔잔한 물결위에 떨어지듯..

아침이면 집밖으로 나가
지치고 지칠때까지 시간은 가고..
집에 돌아올때 쯤 시간이면
별들이 반짝이고 해맑게 초승달이 빛나고있습니다.
하늘은 당신이 소유하고있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목 터져라 소리쳤다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흘러 가는지,
하늘은 침묵의 허공을 붕붕 띄우기 시작한다
어느 적인가, 그 옛날 아득한 행복한 사랑의 기억들...
태초의 섬리로부터 흙으로 돌아갈 운명의 선까지,
우린,-
어쩌면,
지옥의 그늘에서 사랑을 갈구 하는지도 모른다
끝도없이 욕심을 분출하는 건 무엇인지,
미완성의 욕심 덩어리일 뿐...

무엇을 말할까요
무엇을 잡을까요
이 땅위의 삶에
다문 입
허전한 손 되어도
하늘 소망
잃지 않는다면
마냥 행복합니다
삶의 자리가 어느 곳 일지라도

삶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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