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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8 01:38

길...

조회 수 3916 추천 수 66 댓글 1
앞만 보며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끝이 없어 보이는 길을 바라보며
허위허위 가는 것 못지 않게,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며
못다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사에
내 몸과
내 마음을 맏기지 말고,


오름의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며
높은건 하늘이라는 조상의 소박함을 배우고,

오름의 위에서 아래를 내려보며
깊은건 어머님의 마음이라는
꼬리따기 동요의 세계를 가슴으로 느끼면서,

5월의 카네이션이
어머님의 가슴에서 시들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