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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끄적끄적 살아 가는 이야기...

  1. 항구

    호수를 닮은 바다위에 몇 척의 배가 떠 있고 항구를 떠난 여객선은 육지를 향해 달립니다. 문득 고교를 갓 졸업하고 육지로 입시를 치르러 가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주로 비행기를 이용하지만 80년대에는 감히 비행기는 꿈도 못꾸던 시절이었죠. 저녁에 배를 타고 밤새 달려 새벽에 도착한 항구에 덜렁 혼자 남은 모습이...
    By오르미 Reply0 Views451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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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뒷모습

    가야할 때가 언제인지를 알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처럼 아름다운 노을입니다.
    By오르미 Reply2 Views509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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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길...

    앞만 보며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끝이 없어 보이는 길을 바라보며 허위허위 가는 것 못지 않게,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며 못다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사에 내 몸과 내 마음을 맏기지 말고, 오름의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며 높은건 하늘이라는 조상의 소박함을 배우...
    By오르미 Reply1 Views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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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행복

    내리는 봄비를 핑계 삼아 술을 마시고 싶고, 그 술을 핑계 삼아, 그 누구를 만나고 싶으신건 아닌지요. 그러면 잔 은 꼭 두개를 놓으세요. 당신이 마실 잔 하나, 그리고 그 누구가 오든 말든 아련한 그 누구의 잔 하나. 우리가 불행한 것은 자기의 행복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죽음을 앞둔 학자에게 며칠 더 생...
    By오르미 Reply0 Views496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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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제주도의 유채

    유채, 예전에는 기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농민들이 재배했던 작물. 지금은 수입산에 밀려 관광용 조경식물로 전락하였다. 그래도 사진찍는 곳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몇 푼 안돼는 돈을 받아 생활하는 우리들의 할머니들이 있어, 그나마 제주도의 봄을 알리는 몇 안되는 전령사이다.
    By오르미 Reply0 Views486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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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겨울의 상처를 딛고...

    겨울의 모진 눈보라와 혹독한 바람을 견디고, 노란 상처를 아우르며 파랗게 솟아오르는 보리밭...
    By오르미 Reply0 Views468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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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봄을 기다리며...

    하얗게 쌓인 눈밭 너머 봄의 기운이 달려옵니다. 오름 기슭에는 어느덧 복수초가 고개를 내밀고 계절의 바뀜을 거스릴 수 없음을 자연은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봄을 기다리며 무엇인가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By오르미 Reply0 Views397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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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겨울오름

    겨울 오름을 오르는 것은 인간을 겸허하게 만든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일순간에 덮어버리는 자연의 경이로운 힘을 겨울 오름에서는 볼 수 있다.
    By오르미 Reply1 Views38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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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새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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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오르미 Reply0 Views400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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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밤새 내린 눈이 대지를 덮고 앙상한 가지를 가진 나무들은 그 위에서 떨고 있지만 마음은 항상 봄을 기다립니다.
    By오르미 Reply0 Views42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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