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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끄적끄적 살아 가는 이야기...

  1. 겨울 산행을 꿈꾸며...

    들판을 수 놓았던 오색의 꽃들도 한 알의 열매로 생을 마치고, 새로운 세계를 꿈꾸며 동면에 들어갔다. 우리도 2003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조그만 의식의 하나로 하루쯤은 겨울산행을 해 봄이 어떨런지....
    By오르미 Reply0 Views431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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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2월

    이제 12월입니다. 2003년도 한 장의 달력만 남기고 있습니다. 아직도 못다한 일에 아쉬운 마음이야 어쩔 수 없지만......
    By오르미 Reply0 Views392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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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삶의 여유

    이제 가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한라산 등반로를 사람으로 가득 메우게 했던 단풍도 우리 곁을 떠나려고 한다. 11월, 자연의 경이로움을 아직 느끼지 못한 분들은 토요일 오후에라도 잠시 시간을 내어 가까운 길로 나들이라도 가 봄이 어떨지 한라산을 가로 지르는 두 개의 횡단도로를 한가로이 넘어 보는 것도 좋으리라...
    By오르미 Reply0 Views404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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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름다운 열매

    사진을 찍을 때는 무슨 꽃의 열매인지 알았는데 사진을 뽑고 나니 이름을 잊어 먹었어요 혹시 이름을 아시는 분은....
    By오르미 Reply0 Views413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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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외롭지 않은 홀로

    어스름 풀잎에 얼굴을 기대고 새벽땅에 엎드려 입을 맞춘다 하늘빛에 손을 씻고 산그림자 덮고 담을 잔다 의연히 마주 않은 앞산 꽃 피는 소리 아프게 들으니 이 외로움이 큰 기쁨이어라 달 뜨면 달 뜨는 소리 속에 갇히고 소나무 울면 그 울음속에 갇히고 잎새에 별이 지면 그 어둠 뒤에 서다 울지 않고 버티어 선 먼산 그...
    By오르미 Reply0 Views412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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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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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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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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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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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아름다운 당신!

    당신의 보금자리에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던 시절 당신의 눈은 더 없이 평화로웠으리라. 인간이 당신의 안식처를 침범하던 날 당신의 눈은 두려움에 떨고 있구나.
    By오르미 Reply0 Views39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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