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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유적

조부연대(藻腐煙臺]

by 오르미 posted Mar 02, 2006


[외도2동 연대마을에 있는 조부연대(藻腐煙臺]

제주도 내에는 봉수 25개소, 연대 38개소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봉수와 연대는 연기와 횟불로써 급한 보고를 전하던 과거의 통신 방법이었다.
봉수대는 산 정상을 중심으로 조망이 용이한 곳에 설치되었는데,
양식은 타원형으로 뚝을 쌓고, 내면으로 석축을 쌓아 중앙에 봉화를 올릴 수 있는 대(臺)를 구축하였다.
연대는 해안 높은 지역에 설치하였는데 돌로 4각을 이루게 쌓고 상단 중앙에 대를 만들었다.
연락망은 봉수와 연대를 별도로 하였으며, 주로 주간에는 연기로, 야간에는 봉화로 그 위급함을 전하였다.
평시에는 1번, 적선이 나타나면 2번, 해안에 접근하면 3번, 상륙 또는 해상접전하면 4번, 상륙접전하면 5번 연기를 올렸다.

조부연대는 서쪽으로 남두(南頭 : 신엄 남도리)연대 동쪽으로 수근(修近)연대와 교신하였다.

제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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