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2011.04.03 22:58

봉아오롬(붉은오롬)

조회 수 39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Extra Form
. - 봉개동

road1136_005.jpg

봉개오롬은 대기고등학교가 들어서 있는 오롬이다. 오롬의 높이는 30m 정도이다.

이 오롬의 원래의 모습은 등성마루가 완만한 기복으로 세 개의 봉우리를 이루며 가운데 말굽형 굼부리를 싸안았었다고 한다. 평평한 화구 안에는 논농사를 짓기도 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메워져 운동장이 되었고, 그 둘레에 학교 건물이 섰다. 오롬의 상반신 반쪽이 깎여져 나간 옛 화구 안에 학교가 들어서 있고, 서쪽 봉우리만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봉아오롬(봉개오롬, 붉은오롬)은 제주시 봉개동 봉아름마을에 있다. 이 오롬은 옛 지도에 奉蓋岳(봉개악:봉개오롬), 赤岳(적악:붉은오롬), 赤峰(적봉)으로,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는 붉은오름으로 표기하였다. 민간에서는 븕은오롬, 붉은오롬또는 봉아오롬, 봉아름이라 한다. ‘븕은오롬>붉은오롬이 오롬의 원래 이름으로 보인다.(오창명, 2007)

 

봉개동은 봉개동, 회천동, 용강동 등 3개의 법정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개동은 봉개악리 또는 상봉개악리와 하봉개악리로 불리어 오다가 1709년 봉개악리 또는 봉개리로 표기되었다.

'명도암(明道庵)'은 김진용의 호인 '명도암'을 따 붙인 이름이다. ‘명도악(明道岳)''바위암()' 대신에 '()'으로 대치되었을 뿐이다.

봉개동에는 절물휴양림이 있으며, 그곳에는 각종체육시설 및 캠프장,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연못 등이 설치되어 있어 사시사철 가족 또는 연인, 모임장소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오롬으로는 봉아오롬, 칡오롬, 안새미오롬, 노리오롬 등이 있으며, 4.3공원, 청소년수련원, 노루생태공원과 콘도등 관광휴양 시설들이 들어서 있고, 지금도 계속 개발되고 있다.

회천동은 세은쇄리, 세은촌리로 표기되어 오다가, 1955년 제주읍의 제주시 승격에 따라 회천동이 되었다. 이곳에는 삼양초등학교 회천분교가 있었는데, 문을 닫아 현재는 제주도 위탁 회천환경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회천분교에서 약400미터 북동쪽에 새미물이라는 샘이 있다. 새미물에서 새미는 샘()을 의미하며, 이곳의 물은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만큼 유명하여 마을사람들의 식수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road1136_011.jpg

 

동회천 샘물의 내역

이 물은 순수한 자연생수로 60년대 중반까지는 식수로 사용하였고,..(중략)...이 마을에서는 미인과 훌륭한 인물이 많이 탄생하였고, 무병장수 하였다는 것이...(중략)...조선 창건 당시 고려 충신이었던 홍좌수 현반수 등이 이 물을 기점으로 설촌, 마을이름을 천미/泉味(새미)라 불려오다가 1913년 회천리에서 1955년 회천동으로 개칭하게 되었다.

(표지석에서 발췌)

 

새미물 옆에서는 화천사(華泉寺)를 만날 수 있다. 동회천 동네어귀에서 왼쪽으로 끼고 이 마을에 들어서서 구불구불 길을 걷다보면, 쉽게 화천사를 찾을 수 있다. 특별히 유명한 절은 아니지만, 석상 5기가 놓여 있다.

road1136_008.jpg  

road1136_009.jpg

회천동 석상(5)

제주시 유형문화유산 제3

회천동 화천사(華泉寺) 대웅전 뒤에 높이 65정도의 석상 5기가 모셔져 있는데, 모양은 삼각을 이루면서 길쭉한 현무암들을 이용하여 얼굴형태를 자연스럽게 형상화한 것이다. 주로 윗부분에 굵은 음각선을 이용하여 눈이나 코, 입 따위를 조각한 것으로, 5기 모두 다른 형상을 하고 너무나 자연스러운 표현을 하고 있는 모습이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한 감정을 주고 있다.

조선시대 당과 절을 불태울 때 이 석상만 남았다고 전한다. 마을의 특수한 신앙석으로 알려진 회천동 석상 5기는 3백 년 전부터 매해 정월 첫 정일(丁日)날 제사를 봉행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석불열위지신(石佛列位之神)을 모시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를 지내는데, 제물로 육류(肉類)를 쓰지 않는 것이 특이하다.

 

 

road1136_012.jpg

새미하로산당(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료 9-2)

새미하로산당은 동회천 마을의 본향당으로 이 마을 사람들의 생산(生産), 물고(物故), 호적(戶籍), 장적(帳籍)을 관장하는 구실을 한다. 이 곳의 당신(堂神)새미하로산또이며, 송당 본향당의 여덟 번째 또는 열두 번째 아들이라고 한다. 새미하로산또는 사냥을 하는 산신일월조상(山神日月祖上)이기 때문에, 당굿을 할 때는 산신놀이를 한다. 제일(祭日)은 음력 114(신과세제), 714(백중마불림제)이다. 이 당은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료로 지정되었다.

(표지판에서)

 

용강동은 보통 웃무드내라고 부르는 마을로써 상무등천리, 상무등천촌 등으로 표기하여 오다가 1904의 삼군호구가간총책에는 용강이라 하였다. 용강은 망동산, 정자동산, 무드내 등 여러 개의 동산과 하천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봉개동 마을 홈페이지에서 일부 발췌)

 

Tzo4OiJzdGRDbGFzcyI6NTp7czoxMDoibWFwX2NlbnRlciI7czozNjoiMzMuNDc1NzEyNTM1NzU5ODYsMTI2LjU0ODIyNDcxNjI3MTc2IjtzOjU6IndpZHRoIjtzOjM6Ijc0NCI7czo2OiJoZWlnaHQiO3M6MzoiNDczIjtzOjExOiJtYXBfbWFya2VycyI7czoxNTA6IjMzLjQ5MTY3NzExNDE2NTE4LDEyNi41OTE2MTQyNTYyMjM1NjszMy40NjAwNDY2MzQ1NzQwOSwxMjYuNTgwMTAyNDY3MDQ2OTU7MzMuNDcxMzc4MzQwOTM2NDU0LDEyNi41NzE3ODU2ODI5MzkyNjszMy40Nzc1OTEwNDIxNjc2NzQsMTI2LjU0NDE2OTY3NzgwNDM3OyI7czo4OiJtYXBfem9vbSI7czoyOiIxNSI7fQ==

 


  1. 노로오름

    [ 노로오름 정상에서 보이는 한라산 ] - 붉은오름과 삼형제오름 등이 보인다. 장마와 태풍이 물러난 7월의 기울어 가는 일요일인 - 22일 시가지는 온통 불어 오는 뜨거운 바람과 올라 오는 아스팔트의 열기로 숨이 ...
    Reply0 file
    Read More
  2. 봉아오롬(붉은오롬)

    봉개오롬은 대기고등학교가 들어서 있는 오롬이다. 오롬의 높이는 30여m 정도이다. 이 오롬의 원래의 모습은 등성마루가 완만한 기복으로 세 개의 봉우리를 이루며 가운데 말굽형 굼부리를 싸안았었다고 한다. 평평...
    Reply0 file
    Read More
  3. 돌레오롬

    중산간도로인 1136번도로는 아라초등학교 앞에서 시작된다. 아라초등학교 앞 사거리를 시작으로 동쪽으로 해발 200m에서 400m의 한라산 밑 허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아라동에 이르는 삼백팔십여리 길이다. 지금은 도...
    Reply0 file
    Read More
  4. 중산간도로(1136)

    중산간도로(제2우회도로, 1136번도로)는 제주시 아라동 2,199번지를 기점으로 해발 200-400m의 한라산 밑 허리를 한 바퀴 돌아 제주시 아라동 1,619번지에 이르는 170여km의 중산간지역 동맥도로로 해안 일주도로와 ...
    Reply0 file
    Read More
  5. 닥몰오름(저지오름) --- 아름다운 숲길을 자랑하는 오름

    요즘처럼 더위가 기승을 부르는 여름에는 숲이 있는 오름을 찾기 마련이다. 주로 한라산 기슭에 있는 오름들을 많이 가지만, 동네 근처에도 아름다운 숲길이 있는 오름도 더러 있기 마련이다. 그 대표적인 오름이 닥...
    Reply0 file
    Read More
  6. 민오름(믠오름) --- 호젓한 삼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대부분이 그러하지만 송당리는 지리적으로 광할한 초지지대로 형성되어 있어서 제주도 다른 지역보다도 목장 지역으로서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고려 충렬왕 때 원에 의한 ...
    Reply0 file
    Read More
  7. 솔오름 ---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이 이루어지는 곳

    한라산 정상과 그 자락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 있다. 계속 이어지는 궂은 날씨 탓에 산간지방에 눈이 많이 온 것이다. 이런 날이 이어지면 사람들의 기분은 처지게 마련이다. 이렇게 하늘이 막힐때는 오름에 올라 바...
    Reply0 file
    Read More
  8. 지미봉 --- 겨울철새의 놀이터

    지미봉은 여름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다. 한여름 새벽 지미봉 정상에 올라 성산과 우도를 사이에 두고 바다 한 가운데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노라면 가슴이 싸하는 감동을 먹게 되는 곳이다. 물론 가을이나 겨울에는 ...
    Reply0 file
    Read More
  9. 한대오름 --- 한적한 숲속 길을 따라 걷는 단풍여행

    한반도 북쪽지방에서 부터 시작되는 단풍은 10월말이 되어서야 한라산에 닿는다.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위해 전국의 산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런데, 한라산의 단풍은 그 운치가 떨어진다고들 한다. ...
    Reply0 file
    Read More
  10. 따라비오롬 --- 억새의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곳.

    가을이 그 향기를 가득 품을 때 쯤이면 꼭 가보고 싶은 오롬이 있다. "따라비오롬" 가을이 되면 햇빛을 받은 억새의 은빛 물결이 오롬 가득 출렁이는 곳. 몇 년 전 찾았을 때 억새가 사라져 실망했던 그 오롬. 오늘...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