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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양이 돼지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불리는 돝오름.
구좌읍 송당리와 평대리에 걸쳐 있고, 비자림을 안고 있는 돝오름은 표고가 284.2m이고 비고가 129m로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이다.
비자림 남쪽 등성이의 목장으로 철조망을 넘어 가, 마소의 길을 따라 가면 쉽게 오를 수 있다.

 



 

비자림 서남쪽으로 이어져 있는 이 오름은 풍만한 산체를 이루며,
산정부에서 북동쪽으로 얕게 골이 패어 있는 원형분화구를 갖고 있는 오름으로, 비자림 뒷산에 해당된다.
분화구는 화구깊이가 45m, 화구둘레가 약1km로 주변 경관을 둘러 보며 유유자적하게 돌아도 20여분이면 돌 수 있는 정도이다.
경사가 완만한 화구사면은 둥근모양을 띠면서 그 안에는 풀밭을 이루고 있고,
오름 기슭쪽 사면에는 해송과 삼나무가 조림되어 군데군데 숲을 이루고 있다.

 

 



 

송당리는 오름이 많이 분포한 지역이다. 어느 오름을 가도 주변 오름의 경관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돝오름 역시 주변 경관을 빼놓을 수 없다.

 

 


 

 

막 베어낸 보리밭의 노란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변 풍광에 눈을 빼앗기면,
곧바로 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 일쑤이다.

 

 


 

 

오름 중턱에서부터 풀밭을 이루면서 미나리아재비, 제비꽃 등 봄꽃이 눈에 들어온다.
내려 오는 길 솔숲 아래에 자주색 골무꽃이 수줍게 피어 있다. 
[오름명의 유래]
"제주도 오름과 마을 이름", 오창명
猪는 '돝, 돋>돼지'의 제주도방언 '돗'의 훈독자 표기이다.
乭은 '돌'의 음독자 표기로, '돗'을 '돌'로 잘못 인식하여 표기한 것이지만,
민간에서 부르는 '도너리'와 관계가 있는 표기로 보인다.
오름 모양이 '돗(猪)' 몸체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데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러나 민간에서 부르는 '도너리오름' 또는 "제주지도"의 '乭峰/돌오름'의 표기를 고려하면,
'돌아서 내린 오름'이라는 데서 '돌노리오름' 정도로 불렸던 것으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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